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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으로 갈아탈까..코스피 2600선 돌파 시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13 11:21
수정2025.03.13 11:44

[앵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 이상 올랐는데요. 



이에 코스피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랠리가 지속되고 있군요? 

[기자]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보다 1%가량 올라 260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259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백억 원과 천억 원가량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8백억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삼성전자는 1%가량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장초반 상승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현대로템은 9%,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 오르는 등 방산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반그룹의 매입소식에 LS주가는 18%가량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올라 730 선을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원 내린 1,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최근 안 좋은 흐름을 일단 끊었군요? 

[기자]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2% 소폭 떨어졌지만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지수는 1.22% 반등했고, S&P 500도 0.49% 올랐습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8%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고 경기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엔비디아는 6.4%,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 이상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테슬라에 대한 공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이후 테슬라는 7% 이상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매출 감소 전망에 사흘 연속 주가가 빠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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