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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올해 정비사 170여명 채용…안전 관리 강화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3.13 10:13
수정2025.03.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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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 등 총 170여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정비사 50여명 채용을 마쳤으며, 상반기 운항 정비 신입 인턴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말부터 면접을 진행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4월과 6월에 걸쳐 총 50여명 규모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력 정비사는 상시 채용 중입니다. 또 항공기 운항 정비 부문과 항공기 기체 수리 업무의 부품 수리 부문, 항공기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정비 전문 강사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아울러 최근 보잉 737-8 항공기 예비 엔진(LEAP-1B27)을 도입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7년 말까지는 B737-8 기종을 20대로 늘려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최신 A330-900네오 항공기 5대를 순차 도입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비 인력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항상 신뢰받을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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