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를 바른다?…화장품 허위·과대광고 적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3.13 09:34
수정2025.03.13 09:36

적발된 광고들은 ▲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57.6%) ▲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15.3%) ▲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15.3%) 등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 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적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 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44건 중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광고한 판매게시물 38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하고, 현장 점검 및 행정 처분할 예정입니다. 적발된 38건 중 25건은 일반판매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해 광고한 사례를 추적 조사해 책임판매업자의 광고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83억 집, 골드바 100개, 생활비 월 7천 '펑펑'…누군가봤더니
- 2.'진짜 전기요금 적게 나온다'…에어컨 요금 아끼는 법
- 3.에어컨 종일 켜는게 낫다?…전기요금 이렇게 아낀다
- 4.월급 통장에 '1000만원' 꽂혔다…부럽다 이 나라 직장인
- 5.'월세가 차 한 대값'…3700만원에 월세 계약한 아파트
- 6.연 48만원도 더 받는다는데…몰라서 못 받는 '가족연금'
- 7.“월70만·5년 부으면 5천만원" 이 통장…급하면 부분인출 하세요
- 8.소비쿠폰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주번, 요일별
- 9.테슬라 어쩌나…트럼프 맞선 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 10.삼성디스플레이, 전 직원에 신제품 '갤Z플립7'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