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무노조경영 폐지선언 5년만 최초 노조 설립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13 09:11
수정2025.03.13 09:45
삼성화재 최대규모 자회사인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오늘(13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노조는 지난 7일 이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 남부지청장으로부터 '노동조합설립신고증'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권익을 지켜주고 사측의 일방통행 경영을 견제해 정당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조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첫 행보로 사측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발걸음으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박지훈 노조위원장은 "이제 직원들의 근로조선을 유지·향상할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고, 노사 간 소통 및 협치를 통한 노사 상생 경영이 발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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