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中한한령 기대감 모멘텀 지속…국내 화장품주 '훨훨'
SBS Biz
입력2025.03.13 07:47
수정2025.03.13 08:2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K-뷰티 훈풍 '솔솔' 화장품주 날아올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화장품주는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계속해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또 중국이 양회에서 내수진작을 제1과제로 내세운 만큼, 대규모 부양책도 예상되죠.
이런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된 헝셩그룹이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중국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육성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헝셩그룹은 자회사 에이치에스뷰티를 통해 진행 중인 유통 사업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사업 진출 반년 만에 60억 원대 매출액을 기록한 만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해외 판매도 계속 성장하면서 매수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 "韓, 주요 협력국" 반도체주 강세
반도체주들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업계들이 주요 소재·부품 공급국으로 한국을 꼽은 덕분인데요.
현지시간 11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무역대표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보면,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해 한국 등 파트너국가들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해 달란 내용이 확인되는데요.
이를 통해 협력국으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이 강조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가 올해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6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단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특히 정부는 R&D에 전년 대비 30% 증가한 총 6조 4천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에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관련 호재 만발 로봇주 '웃음꽃'
이번 주 대부분의 거래일 동안 로봇주가 활짝 웃고 있는데요.
티로보틱스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서 MOU를 체결했단 소식이 계속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티로보틱스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호재를 전했는데요.
먼저 씨메스는 쿠팡과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설치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 이후로 강세 유지 중이고요.
유니퀘스트도 다음 주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GTC 2025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 엔비디아의 국내파트너사인 만큼, 올해 출시 예정인 휴머노이드 로봇 소형컴퓨터 최신 버전인 '젯슨 토르'의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세계에서 주목" 의료기기주 상승
마지막으로 의료기기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레이저옵텍이 특히 견인했는데,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학회 ADD에 참가했으며, 주요 장비 중 하나인 헬리오스785가 학회 공식 레이저 핸즈온 교육 장비로 초청돼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학회에서 큰 호응도 얻었는데요.
ADD가 미국을 대표하는 피부과학회이고 전 세계 의료진들과 업계가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학회의 공식 장비로 채택된 점에 투자자들이 집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성인정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K-뷰티 훈풍 '솔솔' 화장품주 날아올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화장품주는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계속해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또 중국이 양회에서 내수진작을 제1과제로 내세운 만큼, 대규모 부양책도 예상되죠.
이런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된 헝셩그룹이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중국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육성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헝셩그룹은 자회사 에이치에스뷰티를 통해 진행 중인 유통 사업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사업 진출 반년 만에 60억 원대 매출액을 기록한 만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해외 판매도 계속 성장하면서 매수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 "韓, 주요 협력국" 반도체주 강세
반도체주들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업계들이 주요 소재·부품 공급국으로 한국을 꼽은 덕분인데요.
현지시간 11일 미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무역대표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보면,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해 한국 등 파트너국가들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해 달란 내용이 확인되는데요.
이를 통해 협력국으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이 강조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가 올해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6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단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특히 정부는 R&D에 전년 대비 30% 증가한 총 6조 4천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에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관련 호재 만발 로봇주 '웃음꽃'
이번 주 대부분의 거래일 동안 로봇주가 활짝 웃고 있는데요.
티로보틱스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서 MOU를 체결했단 소식이 계속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티로보틱스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호재를 전했는데요.
먼저 씨메스는 쿠팡과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설치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 이후로 강세 유지 중이고요.
유니퀘스트도 다음 주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GTC 2025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 엔비디아의 국내파트너사인 만큼, 올해 출시 예정인 휴머노이드 로봇 소형컴퓨터 최신 버전인 '젯슨 토르'의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세계에서 주목" 의료기기주 상승
마지막으로 의료기기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레이저옵텍이 특히 견인했는데,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학회 ADD에 참가했으며, 주요 장비 중 하나인 헬리오스785가 학회 공식 레이저 핸즈온 교육 장비로 초청돼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학회에서 큰 호응도 얻었는데요.
ADD가 미국을 대표하는 피부과학회이고 전 세계 의료진들과 업계가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학회의 공식 장비로 채택된 점에 투자자들이 집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성인정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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