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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머스크의 정치활동으로 테슬라 주가는 최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CNBC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 증시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머스크의 정치활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댄 아이브스도 이번에는 테슬라 감싸기에 소극적인 모습인데요. 

테슬라의 장기적 전망이 여전히 밝다면서도 이제는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이사 : 자율주행과 규제 완화는 테슬라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머스크가 사실상 마러라고와 백악관에 살다시피 하며 DOGE에 110% 몰두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시계가 자정을 알리듯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에 집중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진실을 밝힐 순간이 왔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순간들이 있었죠. 테슬라에 대한 시각이 확실히 변했고, 이러한 변화가 주가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