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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졸 초임 5천300만원…올해 임금 4.3% 인상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12 21:12
수정2025.03.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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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확정했습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오늘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올해 임금 인상률 4.3%는 지난해(5.2%)와 비교하면 0.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됩니다.

직급별 초임도 기존보다 100만 원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천300만 원으로 책정됐고,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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