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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국내·해외 각자대표 체제로…"전문성 강화"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3.12 17:19
수정2025.03.12 17:58

KGC인삼공사는 오늘(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임왕섭 대표 (인삼공사 제공=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Brand Equity)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안빈 대표 (인삼공사 제공=연합뉴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의 브랜딩을 이끈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식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탑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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