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3.12 16:15
수정2025.03.12 16:18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한미반도체 제공=연합뉴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대표이사 회장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시한 자사주 취득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곽 회장이 이번에 취득한 주식은 2만2천258주이며, 취득 단가는 8만9천834원, 규모는 약 20억 원입니다.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2023년부터 이번 공시를 포함한 곽 회장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모두 393억 원으로 지분율도 33.95%에서 33.97%(3천281만9천208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장비 시장에서 한미반도체의 TC 본더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현재 전 세계 HBM 생산용 TC본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공급되는 HBM3E 12단 제품의 90% 이상이 한미반도체 장비를 통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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