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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위기극복 최우선…지원 확대"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3.12 15:09
수정2025.03.12 15:12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오늘(12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오늘(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 대비 대출 공급 목표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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