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는 삼성전자…전년보다는 줄어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3.12 14:30
수정2025.03.12 14:31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경기부진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2억원을 넘었던 2023년과 비교해 10%가량 줄며 다시 1억원대로 내려왔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시가총액 500대 상장회사 중 지난 7일까지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한 기업 247곳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억8천333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2023년(2억316만원)보다는 9.8% 줄었습니다.
평균 급여는 사외이사의 보수총액을 연평균 인원으로 나눠 계산했는데, 2년 연속 2위를 지킨 SK텔레콤의 경우 1억5천677만원으로 전년 대비 7.0% 줄었습니다.
SK하이닉스(1억5천367만원)와 SK㈜(1억5천200만원), SK스퀘어(1억4천600만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1억2천175만원), 삼성물산(1억1천400만원) 등도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줄었습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1억3천121만원)와 현대차(1억2천14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1억1천298만원) 등은 평균 급여가 올랐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곳은 29곳으로, 전년(20곳) 대비 9곳 늘었습니다.
11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고, 에쓰오일(S-OIL·9천667만원)과 SKC(8천만원) 등 2곳이 제외됐습니다.
'1억 클럽' 29곳 중 26곳은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계열사였습니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스(1억600만원)가 유일하게 사외이사 평균 급여 1억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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