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애플, 또 하락 마감…AI 기능 지연 등 우려 가중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3.12 06:51
수정2025.03.12 07:14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어제(11일)의 충격을 뒤로 하고 오늘(12일)은 많은 종목들이 상승 불을 켰는데요.
시총 1위부터 보면, 애플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어제도 4% 넘게 급락하면서 연이어 최악의 날을 맞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데다, 특히 다음 달로 예정됐던 시리의 AI 기능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타격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었는데요.
씨티그룹은 올해 아이폰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에서 2%로 낮췄으며, 또한 애플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면제를 받지 못해 향후 전체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2% 가까이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전날 큰 폭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함께 오라클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라클 실적은 아쉬웠지만, 주력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10% 증가했는데요.
더불어 올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며 고객 수요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최신 AI칩 시장의 90%를 점유한 엔비디아에겐 호재인데요.
또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GTC 2025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1% 넘게 올랐고 알파벳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1.29% 상승, 버크셔해서웨이는 약보합세 보였고요. 브로드컴은 3% 넘게 올랐습니다.
이처럼 어제 크게 빠진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도 3.79% 반등했습니다.
어제 15% 넘게 폭락하며 4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었죠.
판매량 급감도 문제지만, 반머스크 정서가 테슬라에겐 더 큰 악잰데요.
그런데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비난하며 보조금까지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명령으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반감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머스크에게 힘을 더 실어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미국 대형 항공사 델타는 7.25% 하락했습니다.
내수 부진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1분기 매출과 수익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1월에 예상했던 8%보다 낮은 수칩니다.
또한 EPS 전망치도 기존 0.7달러에서 최대 0.5달러로 내렸습니다.
백화점 체인 콜스는 24% 넘게 급락하면서 199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먼저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고 특히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는데요.
향후 가이던스도 내렸는데,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이 최대 7%, EPS도 최대 0.6달러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레딧은 14.4% 급등했습니다.
루프 캐피탈이 레딧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는데요.
레딧이 커버리지 세계에서 추정치에 비해 가장 큰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최근의 하락이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올해 매출이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07달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순위에 변경이 생겼습니다.
팔란티어가 빠지고 그 자리에 'TQQQ', 나스닥지수를 세 배로 따르는 ETF가 들어왔는데요.
어제 경기 침체 공포로 나스닥지수가 4% 급락하자, 향후의 반등을 기대하고 서학개미가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11일)의 충격을 뒤로 하고 오늘(12일)은 많은 종목들이 상승 불을 켰는데요.
시총 1위부터 보면, 애플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어제도 4% 넘게 급락하면서 연이어 최악의 날을 맞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데다, 특히 다음 달로 예정됐던 시리의 AI 기능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타격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었는데요.
씨티그룹은 올해 아이폰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에서 2%로 낮췄으며, 또한 애플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면제를 받지 못해 향후 전체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2% 가까이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전날 큰 폭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함께 오라클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라클 실적은 아쉬웠지만, 주력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10% 증가했는데요.
더불어 올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며 고객 수요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최신 AI칩 시장의 90%를 점유한 엔비디아에겐 호재인데요.
또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GTC 2025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1% 넘게 올랐고 알파벳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1.29% 상승, 버크셔해서웨이는 약보합세 보였고요. 브로드컴은 3% 넘게 올랐습니다.
이처럼 어제 크게 빠진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도 3.79% 반등했습니다.
어제 15% 넘게 폭락하며 4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었죠.
판매량 급감도 문제지만, 반머스크 정서가 테슬라에겐 더 큰 악잰데요.
그런데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비난하며 보조금까지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명령으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반감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머스크에게 힘을 더 실어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미국 대형 항공사 델타는 7.25% 하락했습니다.
내수 부진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1분기 매출과 수익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1월에 예상했던 8%보다 낮은 수칩니다.
또한 EPS 전망치도 기존 0.7달러에서 최대 0.5달러로 내렸습니다.
백화점 체인 콜스는 24% 넘게 급락하면서 199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먼저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고 특히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는데요.
향후 가이던스도 내렸는데,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이 최대 7%, EPS도 최대 0.6달러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레딧은 14.4% 급등했습니다.
루프 캐피탈이 레딧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는데요.
레딧이 커버리지 세계에서 추정치에 비해 가장 큰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최근의 하락이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올해 매출이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07달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순위에 변경이 생겼습니다.
팔란티어가 빠지고 그 자리에 'TQQQ', 나스닥지수를 세 배로 따르는 ETF가 들어왔는데요.
어제 경기 침체 공포로 나스닥지수가 4% 급락하자, 향후의 반등을 기대하고 서학개미가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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