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美 전기료 25% 할증 잠정중단"에…트럼프 "존중" 화답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3.12 05:03
수정2025.03.12 05:42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대미 수출 전기요금에 25% 할증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답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가 "대미 수출 전기에 25% 할증요금을 부과하려던 계획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대 캐나다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25% 관세를 부과해 총 50% 관세를 부과하려던 계획'에 대해 "아마도 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시각각 격화 중이던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분쟁이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는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블레인 국경에 있는 미국과 캐나다 국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가 "대미 수출 전기에 25% 할증요금을 부과하려던 계획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대 캐나다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25% 관세를 부과해 총 50% 관세를 부과하려던 계획'에 대해 "아마도 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시각각 격화 중이던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분쟁이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는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7.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