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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전 연령 사용 1위 생성형 AI…딥시크 5위 이하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3.11 12:25
수정2025.03.11 14:11

[챗GPT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은 다름아닌 챗GPT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모든 연령대에서 챗GPT로 나타났습니다.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190만5천700명을 기록한 20대였고, 다음으로 30대(151만8천700명), 40대(127만7천700명), 20세 미만(72만2천200명) 순이었습니다.

사용 시간 기준으로도 20대가 118만5천 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30대(101만5천시간), 40대(50만6천800시간) 순이었습니다.

챗GPT를 제외한 2위부터는 연령대마다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30대 이하 연령대가 챗GPT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뤼튼이었으며, 40대 이상은 에이닷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신규 앱 다운로드가 중단된 중국 딥시크는 30대 이용자가 4만6천700명, 20대 1만5천600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5위 이하에 머물렀습니다.

딥시크는 출시 직후인 1월 4주차 조사에서는 121만 명을 기록하며 챗GPT 다음으로 최다 사용 앱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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