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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콘, 매뉴 '확' 바뀐다… iOS 2013년후 최대개편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3.11 11:04
수정2025.03.11 11:05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의 인터페이스를 확 바꿔 새로운 세대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새 운영체제는 기존 소프트웨어와 전반적인 디자인이 다 바뀌고 아이콘과 메뉴, 앱, 창, 시스템 버튼 등의 스타일이 업데이트됩니다. 

이번 개편은 차기 아이폰에 탑재되는 iOS 19와 아이패드OS 19, 맥OS 16 등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iOS의 경우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2013년 iOS 7 이후 가장 큰 변화이며, 맥OS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 중 하나로 애플은 운영체제 간 디자인을 보다 일관되게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현재 기기 각각의 OS는 앱이나 아이콘, 창 스타일이 달라 이용자가 기기 간 전환 시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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