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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잠실롯데점 오픈…"올해 5개 매장 확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11 10:35
수정2025.03.11 10:41

[아웃백 잠실롯데점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들어섭니다.



아웃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오늘(11일) '잠실롯데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실롯데점'은 잠실역, 월드몰,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결돼 실내 연결 통로를 통한 접근이 용이합니다. 백화점과 쇼핑몰 방문객, 가족 단위 고객, 놀이동산 방문객 등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장 외관은 아웃백의 정통성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디자인 지붕과 호주 와이너리를 연상시키는 아치형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입구 천장에는 호주 여행을 상징하는 나침반 디자인을 배치해 매장에 들어서면 호주 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잠실롯데점'은 429.7㎡ 규모에 34개 테이블, 148석의 좌석 수가 마련됐습니다. 창가석은 2인석, 4인석, 6인석으로 구성돼 롯데월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독립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4인석 프라이빗 룸과 오픈 키친이 마련됐습니다.

아웃백은 올해 상반기 중 4곳, 하반기 1곳 등 총 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올해 5월에는 고덕아이파크디어반점과 구의이스트폴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이 오가는 잠실 중심부에 오픈한 '잠실롯데점'은 특화된 고객 경험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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