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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웨이, 1년만에 또 가격인상…80여개 최대 15%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11 09:57
수정2025.03.11 11:00

[SA8 프리워시 스프레이 세제 (사진=한국암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암웨이가 다음 달부터 최대 15%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지난해 3월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라이트와 화장품 아티스트리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지 1년 만입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식품과 생활용품 8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대표 제품인 얼룩 제거제 암웨이홈 SA8 프리워시 스프레이 세제는 기존 1만38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15.2%, SA8 바이오퀘스트 프리미엄 세탁 세제 3kg은 3만9800원에서 4만3700원으로 9.8%, SA8 바이오퀘스트 액체 세탁 세제는 1만9800원에서 2만1200원으로 7% 오릅니다.

암웨이퀸Ti 중탕용 이중냄비는 6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대형 프라이팬은 33만8000원에서 35만5000원으로 인상됩니다.

노브스갈라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도 2만1900원에서 2만2800원으로 오릅니다.



후아의 내추럴 순면커버 여성용품 대형은 기존 가격 대비 2.4% 오른 1만2700원으로, 중형은 2.5% 인상된 1만2400원으로 조정됩니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환율 상승 등에 따라 원가 인상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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