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브리핑] 저렴한 수수료에 증권사가 수혜…증권주 기대감 상승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3.11 06:48
수정2025.03.11 07:53
■ 모닝벨 '넥스트레이드 브리핑'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저렴한 수수룝니다.
기존보다 약 20~40% 정도 수수료가 저렴한데요.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증권사들이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반영해 커버리지 증권사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일제히 올리기도 했습니다.
상향 조정폭은 NH투자증권이 5.3%, 한국금융지주가 2.0%, 삼성증권이 4.3%, 키움증권이 6.5%입니다.
여기에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목표주가도 각각 1만 8천 원과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기조가 이어지면서 거래 종목수가 늘어나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30%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는데요.
연초 국내증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넥스트레이드의 활약과 함께 증권주도 함께 빛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져보면서 10종목 마감 상황 살펴보시죠.
우선 코스피에 상장된 5개 종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바로 8% 넘게 급등한 에스오일입니다.
최근 국제 유가 약세에 정제 마진이 커지면서 정유기업들이 웃고 있는데요.
여기에 러시아 정유탱크 손상으로, 원유 생산국들의 수출 물량이 한국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정유업계가 관련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가 됐고, 국내 정유사들의 AI 공정 도입 소식도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오일의 주가도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오롱인더는 2.7%대 하락, LG유플러스도 0.38% 떨어진 3만 3천 450원에 마감했습니다.
롯데쇼핑은 0.59% 상승세 이어갔고, 제일기획은 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5개 기업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동국제약은 거래대금으로 1, 2위를 앞다투고 있는데요.
어제(10일) 애프터마켓에서는 각각 1.28%, 0.7%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에스에프에이도 0.3% 하락, 반면 게임주 컴투스는 0.12%, 골프존은 0.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한정된 종목 수 안에서도 거래대금을 착실하게 늘려가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증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처럼,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이겠습니다.
애프터 마켓 시황이었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저렴한 수수룝니다.
기존보다 약 20~40% 정도 수수료가 저렴한데요.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증권사들이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반영해 커버리지 증권사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일제히 올리기도 했습니다.
상향 조정폭은 NH투자증권이 5.3%, 한국금융지주가 2.0%, 삼성증권이 4.3%, 키움증권이 6.5%입니다.
여기에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목표주가도 각각 1만 8천 원과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기조가 이어지면서 거래 종목수가 늘어나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30%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는데요.
연초 국내증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넥스트레이드의 활약과 함께 증권주도 함께 빛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져보면서 10종목 마감 상황 살펴보시죠.
우선 코스피에 상장된 5개 종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바로 8% 넘게 급등한 에스오일입니다.
최근 국제 유가 약세에 정제 마진이 커지면서 정유기업들이 웃고 있는데요.
여기에 러시아 정유탱크 손상으로, 원유 생산국들의 수출 물량이 한국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정유업계가 관련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가 됐고, 국내 정유사들의 AI 공정 도입 소식도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오일의 주가도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오롱인더는 2.7%대 하락, LG유플러스도 0.38% 떨어진 3만 3천 450원에 마감했습니다.
롯데쇼핑은 0.59% 상승세 이어갔고, 제일기획은 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5개 기업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동국제약은 거래대금으로 1, 2위를 앞다투고 있는데요.
어제(10일) 애프터마켓에서는 각각 1.28%, 0.7%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에스에프에이도 0.3% 하락, 반면 게임주 컴투스는 0.12%, 골프존은 0.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한정된 종목 수 안에서도 거래대금을 착실하게 늘려가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증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처럼,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이겠습니다.
애프터 마켓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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