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엔비디아 또 급락…올 들어 20% 이상 하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3.11 06:48
수정2025.03.11 07:14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11일) 시총 상위종목들 대부분 빨간불을 켰는데요.
먼저 시총 1위부터 보면, 시리에 이어, 스마트홈 허브의 출시도 연기한 애플은 4.85% 크게 빠졌고요.
엔비디아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로써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하락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이에 금리인하 속도가 더뎌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기술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AI 열풍으로 지난 2년간 크게 상승했던 주가는 그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오늘 공급업체인 TSMC의 2월 매출이 엔비디아의 칩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단 호재가 있었는데도 주가가 크게 빠졌는데요.
그러면서 기술주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존도 2.36% 알파벳도 4.52%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4% 넘게 하락했고요.
버크셔해서웨이만 오늘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요.
전날 급등했던 브로드컴은 5.39% 떨어졌습니다.
강력한 실적과 탄탄한 전망도 경기 침체 우려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브로드컴도 같이 낙폭을 키웠는데요.
여기에 오늘 브로드컴은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추진 보도를 전면 부인했단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테슬라는 15% 넘게 급락했습니다.
상위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인데요.
주가는 고점 대비 53% 이상 떨어진 상황입니다.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머스크에 대한 반감 때문인데요.
최근 테슬라 매장과 차량에 대한 폭력행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죠.
이로 인해 테슬라 수요가 위축되면서 판매량 또한 급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독일 폭스바겐에 선두를 내주기도 했는데, 불안정한 전망에 UBS는 매각 등급을 재차 부여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등락폭이 컸던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래티지'로 사명이 바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한때 7만 8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국가 외환 보유고에 포함시키기로 했지만 정부가 세금으로 구매하진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직접 매입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 우려 확산으로 나스닥 지수가 크게 빠지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오늘도 최대 210억 달러를 조달해서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세 보였는데요.
그중 모건 스탠리도 6.37% 크게 빠졌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경제전망 또한 점점 비관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이미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췄으며 JP모건은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라클은 4.1%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은 스타게이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실적 발표에서 이에 대한 성과가 주시 됐는데요.
긍정적인 성적을 예상했지만, 오늘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같이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오라클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41억 3천만 달러, EPS는 1.47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그런데도 시간외거래에선 상승 중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전체적인 규모가 소폭 줄었는데요.
테슬라도 줄었죠.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낙폭이 크고 강세론자들도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는 만큼,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TSLL이 3위로 올라온 만큼, 단기 급등을 기대한 움직임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오늘 SOXL은 매수 규모가 늘면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11일) 시총 상위종목들 대부분 빨간불을 켰는데요.
먼저 시총 1위부터 보면, 시리에 이어, 스마트홈 허브의 출시도 연기한 애플은 4.85% 크게 빠졌고요.
엔비디아는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로써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하락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이에 금리인하 속도가 더뎌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기술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AI 열풍으로 지난 2년간 크게 상승했던 주가는 그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오늘 공급업체인 TSMC의 2월 매출이 엔비디아의 칩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단 호재가 있었는데도 주가가 크게 빠졌는데요.
그러면서 기술주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존도 2.36% 알파벳도 4.52%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4% 넘게 하락했고요.
버크셔해서웨이만 오늘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요.
전날 급등했던 브로드컴은 5.39% 떨어졌습니다.
강력한 실적과 탄탄한 전망도 경기 침체 우려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브로드컴도 같이 낙폭을 키웠는데요.
여기에 오늘 브로드컴은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추진 보도를 전면 부인했단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테슬라는 15% 넘게 급락했습니다.
상위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인데요.
주가는 고점 대비 53% 이상 떨어진 상황입니다.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머스크에 대한 반감 때문인데요.
최근 테슬라 매장과 차량에 대한 폭력행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죠.
이로 인해 테슬라 수요가 위축되면서 판매량 또한 급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독일 폭스바겐에 선두를 내주기도 했는데, 불안정한 전망에 UBS는 매각 등급을 재차 부여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가장 등락폭이 컸던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래티지'로 사명이 바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한때 7만 8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국가 외환 보유고에 포함시키기로 했지만 정부가 세금으로 구매하진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직접 매입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 우려 확산으로 나스닥 지수가 크게 빠지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오늘도 최대 210억 달러를 조달해서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세 보였는데요.
그중 모건 스탠리도 6.37% 크게 빠졌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경제전망 또한 점점 비관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이미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췄으며 JP모건은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라클은 4.1%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은 스타게이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실적 발표에서 이에 대한 성과가 주시 됐는데요.
긍정적인 성적을 예상했지만, 오늘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같이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오라클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41억 3천만 달러, EPS는 1.47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그런데도 시간외거래에선 상승 중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전체적인 규모가 소폭 줄었는데요.
테슬라도 줄었죠.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낙폭이 크고 강세론자들도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는 만큼,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TSLL이 3위로 올라온 만큼, 단기 급등을 기대한 움직임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오늘 SOXL은 매수 규모가 늘면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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