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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관세, 소비심리 위축시키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11 06:44
수정2025.03.11 06:44


유럽 최대 은행 BNP파리바의 이자벨 마테오스 Y. 라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관세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고 이코노미스트는 "관세가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실업과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이로 인해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정부 지출을 줄이면서 이를 민간 지출로 보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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