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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인 11일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며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10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수도권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8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중부지방은 5도 이상 기온이 높겠습니다. 

 특히 11일 낮 대부분 지역 기온이 15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6도, 인천 3도와 13도, 대전 2도와 17도, 광주 4도와 17도, 대구 2도와 18도, 울산 4도와 15도, 부산 7도와 15도입니다.
   
1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북서부에 가시거리 200ｍ 미만,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남·호남·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습니다. 오전에는 강원영서와 세종, 충북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