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사회보험부담 연간 178조…경총 "10년간 2배 증가"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10 17:45
수정2025.03.10 18:25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사회보험료가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3년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가 총 177조 7천872억 원으로 전년보다 11조 7천903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의 2.1배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과 GDP성장률을 크게 넘을 뿐만 아니라 OECD 회원국에 비해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출 효율화가 시급하다고 경총은 지적했습니다.
제도별로 건강보험이 82조 1천36억 원으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과 산재보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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