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동양,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현장 적용…영화 10도 한파 거뜬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3.10 15:57
수정2025.03.10 15:58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은 영하 10도의 한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동양의 내한 콘크리트는 저온에서도 초기 동결 없이 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레미콘 타설 시 작업성을 유지하면서도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갈탄이나 열풍기 같은 가열 방식 없이도 안정적인 강도 발현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동양은 경남 양산시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성공적으로 시공을 마무리했습니다.

동양 관계자는 "겨울철 콘크리트 시공은 기온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지수다른기사
현대엔지니어링 또 사망사고...이번에 아파트 공사현장
동양,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현장 적용…영화 10도 한파 거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