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양회 정협 연례회의 오늘 폐막…전인대 내일 종료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10 13:30
수정2025.03.10 13:43
[정협 폐막식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 한 축인 국정 자문기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10일 일주일간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왕후닝 정협 주석(중국 공식 서열 4위)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정협 제14기 3차 회의 폐막식에서 "회의 기간 전체 위원은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와 기타 보고를 진지하게 토론했고, 정협 상무위원회 공작보고와 제안 상황 보고 등을 심의해 풍성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체 위원은 지난 1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의 전체 국면 통솔과 침착한 임기응변을 높이 평가하고, 1년 동안의 세계 변화 속에서도 '이곳 경치가 특별히 좋다'라고 쓴 것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과학적 지도 때문이라고 일치되게 인식했다"고 했습니다.
정협은 중국공산당 일당체제인 중국에서 '통일전선'(중국공산당과 그 외 집단 간의 연대 및 협력)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정협 위원은 2천여명입니다.
양회의 또 다른 축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는 11일 폐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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