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카드 결제하면 10% 할인"…중기부·금감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체결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10 10:49
수정2025.03.10 10:51

[9개 카드사 '동행축제'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연합뉴스)]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캐시백) 또는 최대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0일)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씨카드·NH농협카드 간 3자 협약을 시작으로 동행축제 기간 국민의 소비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내 9개 카드사(비씨, NH농협, KB국민, 신한, 롯데, 삼성, 우리, 하나, 현대)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카드 결제 시 10% 할인(캐시백) 또는 최대 1만 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하면 캐시백 제공 및 경품 추첨 혜택과 함께 자사몰 할인 프로모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비씨, 하나, KB국민, NH농협카드 등은 전통시장 이용시 최대 10%의 포인트,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는 신규카드를 5월부터 출시하고 롯데, 삼성, 현대, 
신한, 우리, NH농협카드 등은 자사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이용시 최대 10% 할인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카드사의 지원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드업계와 지역가맹점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기관 '사자', 2570선 '턱걸이'…퇴근길 에스오일 8% 급등
DB손보, 태아이상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백반증 진단비 배타적 사용권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