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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트럼프의 '초대장'…韓, 알래스카 가스전 감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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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07 16:42
수정2025.03.07 18:29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1년 내내 녹지 않는 얼어붙은 땅, 차갑고 거친 바다, 알래스카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알래스카 최북단에서 천연가스, LNG를 캐내 태평양과 접한 남쪽까지 1300 킬로미터가 넘는 가스관으로 수송하는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반갑지 않은 초대장임에도 발표 당일부터 강관 관련 주가는 급등했는데요. 알래스카 LNG 사업, 사업성이 있는지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투자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을 '초대'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가요? 

Q. 한국이 LNG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지만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데 왜 우리한테 초대장을 보냈을까요? 

Q. 1970년대 이후 논의만 진행됐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2010년대 들어 본격화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성과가 없는 이유는 뭔가요? 

Q. 알래스카 가스 개발은 국제 유가 동향이나 세일가스 가격 동향에 따라 수익성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Q.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이 아주 통 큰 선물로 이 사업에 4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이 협력이 왜 취소가 됐던 겁니까? 

Q. 초기 사업비만 440억 달러(64조 원)에 달한다는데 만일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면 한국가스공사 등이 후보로 꼽힙니다. 가스공사는 투자 여력이 있습니까? 

Q. 알래스카 가스 프로젝트 덕분에 국내 증시에서 강관 관련주가 펄펄 날았습니다. 산업 전문가로서 이런 투자 동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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