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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에서도 K레깅스...이 회사 실적 싱글벙글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07 15:13
수정2025.03.09 07:00

[안다르 홈페이지 갈무리]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의 지난해 매출은 2천36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안다르는 "혁신적인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우수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성공적으로 맞물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러닝웨어와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한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안다르는 지난해 5월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안다르는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 호주 및 서구권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지난해에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선호도 증대 활동에 성실히 임하면서도, 과감한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에는 더욱 견고해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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