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제 요청 무색…동원F&B 만두 가격 올린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3.07 14:55
수정2025.03.07 16:44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와 스팸, 그리고 동원F&B의 개성 왕만두 등의 가격이 이달부터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만두,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비비고 만두의 경우 20여 개 제품 가격이 올랐습니다.
대표 제품인 왕교자 가격은 8980원에서 9480원으로 5.6% 올랐습니다.
왕만두 가격은 490g짜리 2개 묶음 기준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0% 올랐고, 수제 진한김치만두(200g)는 4630원에서 5370원으로 16.0% 인상됐습니다.
스팸 클래식(200g)은 5080원에서 5580원으로 9.8% 인상됐습니다.
백설 한입쏙 비엔나(90g)는 1980원에서 2180원으로 10.1% 올랐고, 맥스봉 구운풍미 마늘후랑크(80g)는 2480원에서 2680원으로 8.1% 인상됐습니다.
이 밖에 고메 통등심 돈카츠(450g)는 9천9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0.0% 올랐습니다.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이들 제품의 편의점 가격도 올릴 예정입니다.
한편, 동원F&B도 이달부로 편의점을 제외한 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냉동만두 15종 가격을 평균 5%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개성 왕만두(1.2㎏)는 1만9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4.6% 올랐습니다.
각 기업의 제품 가격 인상은 재룟값과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단가도 높아져 기업의 원가 부담이 더 커졌다고 식품기업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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