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 최소 17억원 횡령 발생…"내부 조사 중"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3.07 09:32
수정2025.03.07 11:55
신한은행에서 최소 17억원대에 달하는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한 직원의 횡령 사실을 파악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 압구정 지점 등에서 수출입 기업 금융 거래 업무를 하며 횡령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과 거래하던 수출입 기업의 허위 대출 서류를 만들어 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되는데, 해당 직원은 며칠 전부터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자체 감사 결과 횡령 사실을 발견해 감독 당국에는 보고한 상태"라며 "현재 내부 조사 중으로 정확한 사고 금액 등을 파악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 보고를 받고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은행 자체 검사 결과를 받아본 뒤 추가 검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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