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금 거래시 거래량 많고 정제소 가까운 금은방 유리
SBS Biz
입력2025.03.07 06:49
수정2025.03.07 07:1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여야 '상속세 감세 전쟁' 시작됐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여야가 중산층 부담 줄이는 상속세 개편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속 재산 18억 원까지 세금을 면제하자는 상속세 개편안을 추진하자 정부와 여당이 이번 기회에 75년 묵은 상속세 과세 체계를 아예 바꾸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상속 재산 전체가 아니라 각 상속인이 받는 재산에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여당은 여기에 ‘배우자 상속세 폐지’ 카드까지 들고나왔습니다.
여야가 소위 중산층을 겨냥한 ‘상속세 감세 전쟁’에 나서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이들의 상속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 신용등급 줄하향 떨고있는 기업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 들어 회사채 신용등급이나 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회사채 신용등급이나 전망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등 7곳입니다.
신용등급 감시 대상에 오른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 감시 대상에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SK스페셜티, 고려아연 등 8곳이 올라갔습니다.
이 중 4곳은 홈플러스처럼 사모펀드(PEF)가 투자하거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내년부터 PEF의 펀드들이 다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PEF가 사들인 기업들의 사정이 악화될 수 있어, 시장에서는 '제2의 홈플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이창용 장담도 무색…외환보유액 4100억달러 깨져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92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8억 달러 줄어들었습니다.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자신했는데 두 달 만에 이 총재가 제시한 ‘선’을 밑돌게 됐습니다.
한은은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 미국발(發) 관세 전쟁이 상반기 내내 환율 변동성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4000억 달러도 곧 위태로울 수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위기의 시스템반도체 삼성 '경영진단'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옛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경영진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경영진단실은 지난 1월부터 삼성전자 팹리스 역할을 하는 시스템LSI사업부를 경영진단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끝마치는 대로 파운드리사업부를 들여다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는 삼성 각 계열사와 사업부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작년 11월 말 신설한 삼성글로벌리서치 산하 경영진단실이 실시하는 첫 감사·컨설팅입니다.
경영진단실이 시스템반도체 사업 조직을 1호 감사·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성과를 못 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조직 개편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조정호 메리츠회장 국내 주식 부호 1위
매일경제신문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업 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 43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1위였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종목의 주가가 부진한 사이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51.25% 보유하고 있습니다.
◇ 금 제값 받기 꿀팁은?…정제소 가깝고 거래량 많은 금은방이 유리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금 거래 꿀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금값이 1년 전보다 약 50% 뛰면서 자투리 금이라도 팔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팔아야 좋을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선일보는 거래량 많고 정제소 근처가 금값을 높이 쳐줄 확률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금을 팔 때 가격이 ‘매입 시세’에다 일종의 인건비인 ‘정제비’는 제하고 금값이 매겨집니다.
금 거래소든 일반 금은방이든 업체가 정하는 정제비는 제각각이니, 마진을 적게 남길 가능성이 큰 곳을 찾아야 금값을 비싸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금은방마다 가격 차이가 크다 보니 소비자들은 간판에 ‘한국금거래소’ ‘한국공인금거래소’ 등이라고 적힌 매장에 더 신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국’이나 ‘공인’ 같은 상호를 쓴다고 이곳이 국가 공인 기관은 아니라는 점은 유념하셔야겠습니다.
한국금거래소의 모바일 앱 ‘금방금방’은 현재 위치와 그램 수를 입력하면 예상 금 판매가와 인근 금 거래소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여야 '상속세 감세 전쟁' 시작됐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여야가 중산층 부담 줄이는 상속세 개편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속 재산 18억 원까지 세금을 면제하자는 상속세 개편안을 추진하자 정부와 여당이 이번 기회에 75년 묵은 상속세 과세 체계를 아예 바꾸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상속 재산 전체가 아니라 각 상속인이 받는 재산에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여당은 여기에 ‘배우자 상속세 폐지’ 카드까지 들고나왔습니다.
여야가 소위 중산층을 겨냥한 ‘상속세 감세 전쟁’에 나서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이들의 상속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 신용등급 줄하향 떨고있는 기업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 들어 회사채 신용등급이나 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회사채 신용등급이나 전망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등 7곳입니다.
신용등급 감시 대상에 오른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 감시 대상에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SK스페셜티, 고려아연 등 8곳이 올라갔습니다.
이 중 4곳은 홈플러스처럼 사모펀드(PEF)가 투자하거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내년부터 PEF의 펀드들이 다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PEF가 사들인 기업들의 사정이 악화될 수 있어, 시장에서는 '제2의 홈플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이창용 장담도 무색…외환보유액 4100억달러 깨져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92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8억 달러 줄어들었습니다.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자신했는데 두 달 만에 이 총재가 제시한 ‘선’을 밑돌게 됐습니다.
한은은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 미국발(發) 관세 전쟁이 상반기 내내 환율 변동성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4000억 달러도 곧 위태로울 수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위기의 시스템반도체 삼성 '경영진단'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옛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경영진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경영진단실은 지난 1월부터 삼성전자 팹리스 역할을 하는 시스템LSI사업부를 경영진단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끝마치는 대로 파운드리사업부를 들여다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는 삼성 각 계열사와 사업부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작년 11월 말 신설한 삼성글로벌리서치 산하 경영진단실이 실시하는 첫 감사·컨설팅입니다.
경영진단실이 시스템반도체 사업 조직을 1호 감사·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성과를 못 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조직 개편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조정호 메리츠회장 국내 주식 부호 1위
매일경제신문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업 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 43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1위였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종목의 주가가 부진한 사이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51.25% 보유하고 있습니다.
◇ 금 제값 받기 꿀팁은?…정제소 가깝고 거래량 많은 금은방이 유리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금 거래 꿀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금값이 1년 전보다 약 50% 뛰면서 자투리 금이라도 팔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팔아야 좋을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선일보는 거래량 많고 정제소 근처가 금값을 높이 쳐줄 확률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금을 팔 때 가격이 ‘매입 시세’에다 일종의 인건비인 ‘정제비’는 제하고 금값이 매겨집니다.
금 거래소든 일반 금은방이든 업체가 정하는 정제비는 제각각이니, 마진을 적게 남길 가능성이 큰 곳을 찾아야 금값을 비싸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금은방마다 가격 차이가 크다 보니 소비자들은 간판에 ‘한국금거래소’ ‘한국공인금거래소’ 등이라고 적힌 매장에 더 신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국’이나 ‘공인’ 같은 상호를 쓴다고 이곳이 국가 공인 기관은 아니라는 점은 유념하셔야겠습니다.
한국금거래소의 모바일 앱 ‘금방금방’은 현재 위치와 그램 수를 입력하면 예상 금 판매가와 인근 금 거래소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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