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조 '스타게이트'에 엔비디아 AI 칩 탑재 전망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3.07 06:32
수정2025.03.07 06:34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왼쪽 첫)과 샘 올트먼(오른쪽 첫 번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오라클 등과 설립하는 합작사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 최신 칩 수만개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오픈AI는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인 지난 1월 21일 미국 내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최대 5천억 달러(약 70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픈AI와 오라클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텍사스주 애빌린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소식통은 내년 말까지 이 데이터 센터에 6만4천개의 엔비디아 GB200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B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입니다. GB200의 공식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전 모델 칩이 개당 3만∼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사용될 GB200 칩만으로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통은 또 우선 올해 여름까지 1만6천개의 GB200이 1차로 설치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픈AI는 향후 스타게이트 부지를 최대 10곳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텍사스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오리건주 등에서도 부지를 검토 중입니다.
오픈AI는 "우리는 오라클과 협력해 애빌린 데이터 센터의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라클이 해당 슈퍼컴퓨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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