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임대료 단돈 3만원?…천원주택 신청해볼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07 06:29
수정2025.03.07 06:50
[지난 6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대에 신혼부부 등 수백명의 시민이 몰려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지역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오늘(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6일 신청 접수 첫날 인천시청 중앙홀은 접수 개시 20분 만에 2백여 가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이날 오후 5시 첫날 접수를 마감한 결과 무려 604가구가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백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2순위, 자녀 없는 신혼부부 3순위입니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됩니다.
천원주책 입주자는 오는 6월 5일 발표 예정으로 주택 배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천원주택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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