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물러난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06 15:03
수정2025.03.06 15:06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이사회에서 물러납니다.
오늘(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다루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 회장의 임기는 22일까지로, 2023년 책임경영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한 지 3년 만에 물러서게 됐습니다.
신 회장이 빠진 자리는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가 맡게 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 총괄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건을 안건으로 올립니다.
현재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 총괄대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윤기 대표와 송효진 재경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합니다.
사외이사에는 금융감독원 출신 김인숙 회계사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출신 박찬주 DKSH퍼포먼스머터리얼코리아 대표를 신규 선임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기세 좋던 금값 급락?…돌반지 진즉 팔걸 그랬다
- 2.몰라서 못 타먹는 가족연금 아시나요?…'연 30만원 준다는데'
- 3.맞벌이 부부 '희소식'…근로장려금 받아가세요
- 4.벤틀리 보유자 건보료 면제?…이거 바꿨더니 이런 일이
- 5."37평인데 관리비 68만원?"…난방비 폭탄에 비명
- 6.여기서 로또 사신 분…'22억 로또 찾아가세요'
- 7.첫 대체거래소 출범…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한다
- 8.[단독] 롯데칠성도 홈플러스 중단…납품사 이탈 확산
- 9.[단독]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 돌려받는다…어디서?
- 10.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영업은 정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