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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도 털렸나…블랙야크, 34만 개인정보 유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06 11:43
수정2025.03.06 15:09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약 34만 2253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를 전개하는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지난 4일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파일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닉네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주소 뒷부분을 포함한 총 5개 항목입니다.

블랙야크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해커가 접속한 해당 IP와 우회 접속한 IP를 차단했다"며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과 보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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