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할 것이라더니'…올 2월, 최근 10년 중 가장 추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3.06 10:21
수정2025.03.06 10:34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교에서 바라본 한강 일대가 강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생긴 유빙들로 가득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애초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달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추웠던 2월'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5도로 평년(1991∼2020년 평균) 2월 평균기온(1.2도)보다 1.7도나 낮았습니다. 최근 10년(2016∼2025년) 중엔 가장 추운 2월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은 원래 평년 2월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1월 31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2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가능성을 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입춘(立春)이었던 3일부터 10일까지와 우수(雨水)였던 18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일주일 정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체 평균 온도를 끌어 내렸습니다. 그린란드 남쪽 북대서양에서 발달한 '폭풍 저기압'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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