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브랜드 '벽산엔지니어링'도 무너졌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06 07:56
수정2025.03.06 07:57
시공능력평가 180위 벽산엔지니어링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아파트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달에 부산 구포에서 착공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벽산엔지니어링의 부채비율은 468.3%로 올 초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동아건설(428.8%)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시공능력 58위) 대저건설(103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지난달에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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