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브리핑] 프리마켓 거래 62억원 돌파…'출퇴근길 주식' 먹혔다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3.06 06:45
수정2025.03.06 07:53
■ 모닝벨 '넥스트레이드 브리핑'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지금까지의 한 줄 평은, ‘출퇴근길 주식’이 먹혔다는 겁니다.
특히 어제(5일) 첫 프리마켓에서 거래대금이 62억 원을 넘어서면서, 50분 만에 60억 원 수준을 넘어선 것이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입니다.
애프터마켓도 그 전날보다 많은 거래가 진행됐습니다.
전일 대비 거래대금은 약 220% 증가했습니다.
어제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된 10종목의 총거래량은 101만 2천 417주, 한국거래소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약 41.8% 규모로 첫날 19.1%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프리마켓을 포함해 폭발적이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애프터마켓, 종목별로 자세히 살펴보시죠.
거래 대금 순으로 두고 봤을 때, 어제와는 순서가 조금씩 다릅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종가 대비 0.86% 상승한 만 590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코오롱인더도 2.32% 상승하면서 3만 5천 250원에, 코스피 상장사 다섯 종목 중 가장 큰 상승 보인 건, 롯데쇼핑이었습니다.
전일 종가대비 5.92% 오르면서 6만 6200원에 마감했는데요.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죠.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에스 오일도 2.69% 상승, 반면 제일 기획은 1.75%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애프터마켓 이전에 프리마켓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던 종목이 바로 동국제약이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6% 강세를 보였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2.12% 상승에 그쳤습니다.
거래량이 많았던 만큼 변동성도 컸고요.
그 전날 애프터마켓을 주도했던 YG엔터는 종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오르던 엔터주들이, 중국 양회가 열리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주 컴투스도 2.95% 하락, 반면 에스에프에이와 골프존은 전일 종가대비 3.34%, 1.37% 상승 마감했습니다.
프리마켓까지 흥행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이 많아지기 전에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프리마켓 움직임부터 함께 지켜보시죠.
애프터마켓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지금까지의 한 줄 평은, ‘출퇴근길 주식’이 먹혔다는 겁니다.
특히 어제(5일) 첫 프리마켓에서 거래대금이 62억 원을 넘어서면서, 50분 만에 60억 원 수준을 넘어선 것이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입니다.
애프터마켓도 그 전날보다 많은 거래가 진행됐습니다.
전일 대비 거래대금은 약 220% 증가했습니다.
어제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된 10종목의 총거래량은 101만 2천 417주, 한국거래소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약 41.8% 규모로 첫날 19.1%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프리마켓을 포함해 폭발적이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애프터마켓, 종목별로 자세히 살펴보시죠.
거래 대금 순으로 두고 봤을 때, 어제와는 순서가 조금씩 다릅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종가 대비 0.86% 상승한 만 590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코오롱인더도 2.32% 상승하면서 3만 5천 250원에, 코스피 상장사 다섯 종목 중 가장 큰 상승 보인 건, 롯데쇼핑이었습니다.
전일 종가대비 5.92% 오르면서 6만 6200원에 마감했는데요.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죠.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에스 오일도 2.69% 상승, 반면 제일 기획은 1.75%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애프터마켓 이전에 프리마켓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던 종목이 바로 동국제약이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6% 강세를 보였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2.12% 상승에 그쳤습니다.
거래량이 많았던 만큼 변동성도 컸고요.
그 전날 애프터마켓을 주도했던 YG엔터는 종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오르던 엔터주들이, 중국 양회가 열리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주 컴투스도 2.95% 하락, 반면 에스에프에이와 골프존은 전일 종가대비 3.34%, 1.37% 상승 마감했습니다.
프리마켓까지 흥행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이 많아지기 전에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프리마켓 움직임부터 함께 지켜보시죠.
애프터마켓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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