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엔비디아, 상승 마감…폭스콘 매출 증가 영향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3.06 06:45
수정2025.03.06 07:14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면, 새로운 맥북 에어를 발표한 애플은 어제(5일)에 이어 소폭 떨어졌습니다.
신제품 출시에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인데요.
3월 12일부터 판매될 이번 맥북 에어는 더 빨라진 M4칩과 업그레이드된 화상회의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에도 가격이 미국에서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더 인하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 넘게 올랐고, 엔비디아도 어제에 이어 1.13%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의 가장 중요한 AI 서버 공급업체인 폭스콘이 올해 첫 두 달 동안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는데, 이에 따라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강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폭스콘의 성과가 AI 인프라 구축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만큼, 향후 엔비디아를 포함한 AI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마존도 2% 넘게 올랐고, 알파벳은 구글이 검색엔진에서 AI 전용 버전을 테스트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1.38% 올랐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모두 상승불을 켰는데요.
메타도 2.57% 오르면서 2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고요.
테슬라도 오랜만에 3% 가까이 올랐지만 악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월 독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 넘게 줄었는데요.
경쟁사인 비야디가 100% 가까이 늘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입니다.
또한 미국에선 테슬라와 관련된 방화 사건 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 릴리도,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소비자 직접 판매 온라인 약국을 통해 위고비를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다고 발표했지만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6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연일 관세조치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는 모습인데요.
먼저 GM과 스텔란티스는 각각 7.21%, 9.24%, 올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일부터 시행 중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부과에서, '자동차에 한해 한 달간' 적용을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관세조치가 발효되면서, 두 나라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미국 자동차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됐는데요.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빅3자동차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 건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면제조치가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관계 때문이 아닌, '자국 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만약 관세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결국엔 적용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6.34% 급락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예상치를 밑도는 향후 실적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회사 측은 연간 순이익이 최대 8억 8300만 달러, EPS는 3.45달러로 예상했지만, 이는 전망치를 크게 밑돕니다.
그럼에도 분석가들은 여전히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웨드부시는 회사가 사이버 보안의 '황금 표준'이며, 지난해 있었던 글로벌 정전에 대한 우려도 과장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에 목표주가를 39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엔비디아가 드디어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주가가 고점 대비 25% 넘게 빠지면서 시총 3위까지 밀렸지만, 오히려 기회로 삼고 저가매수에 들어갔는데요.
장기적인 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평가 구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서학개미는 주가가 반토막 난 테슬라에도 여전히 거센 매수세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규모가 더 늘었는데요.
악재투성이여도 자율주행 등 미래를 믿고 들어가 보잔 것으로 보이죠.
다만 TSLL엔 매수규모가 다소 줄었는데,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단기보단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면, 새로운 맥북 에어를 발표한 애플은 어제(5일)에 이어 소폭 떨어졌습니다.
신제품 출시에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인데요.
3월 12일부터 판매될 이번 맥북 에어는 더 빨라진 M4칩과 업그레이드된 화상회의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에도 가격이 미국에서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더 인하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 넘게 올랐고, 엔비디아도 어제에 이어 1.13%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의 가장 중요한 AI 서버 공급업체인 폭스콘이 올해 첫 두 달 동안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는데, 이에 따라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강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폭스콘의 성과가 AI 인프라 구축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만큼, 향후 엔비디아를 포함한 AI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마존도 2% 넘게 올랐고, 알파벳은 구글이 검색엔진에서 AI 전용 버전을 테스트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1.38% 올랐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모두 상승불을 켰는데요.
메타도 2.57% 오르면서 2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고요.
테슬라도 오랜만에 3% 가까이 올랐지만 악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월 독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 넘게 줄었는데요.
경쟁사인 비야디가 100% 가까이 늘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입니다.
또한 미국에선 테슬라와 관련된 방화 사건 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 릴리도,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소비자 직접 판매 온라인 약국을 통해 위고비를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다고 발표했지만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6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연일 관세조치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는 모습인데요.
먼저 GM과 스텔란티스는 각각 7.21%, 9.24%, 올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일부터 시행 중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부과에서, '자동차에 한해 한 달간' 적용을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관세조치가 발효되면서, 두 나라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미국 자동차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됐는데요.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빅3자동차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 건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면제조치가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관계 때문이 아닌, '자국 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만약 관세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결국엔 적용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6.34% 급락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좋았지만, 예상치를 밑도는 향후 실적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회사 측은 연간 순이익이 최대 8억 8300만 달러, EPS는 3.45달러로 예상했지만, 이는 전망치를 크게 밑돕니다.
그럼에도 분석가들은 여전히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웨드부시는 회사가 사이버 보안의 '황금 표준'이며, 지난해 있었던 글로벌 정전에 대한 우려도 과장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에 목표주가를 39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엔비디아가 드디어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주가가 고점 대비 25% 넘게 빠지면서 시총 3위까지 밀렸지만, 오히려 기회로 삼고 저가매수에 들어갔는데요.
장기적인 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평가 구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서학개미는 주가가 반토막 난 테슬라에도 여전히 거센 매수세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규모가 더 늘었는데요.
악재투성이여도 자율주행 등 미래를 믿고 들어가 보잔 것으로 보이죠.
다만 TSLL엔 매수규모가 다소 줄었는데,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단기보단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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