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괜찮다지만, 어디에 썼길래'…위기의 외환보유액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05 18:16
수정2025.03.06 09:40
[자료=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년9개월 만에 4100억달러선을 밑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2025년 2월말 외환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92억1천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18억달러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약세로 인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규모 확대 등에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4073억1천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4년9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573억8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6억4000만달러 줄었습니다.
예치금은 280억1000만달러로 27억1000만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48억4000만달러로 소폭 늘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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