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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참이슬 '레몬맛' 나왔다…국내도 판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05 16:56
수정2025.03.05 17:34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 6종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수출 전용 상품으로 레몬맛 진로를 출시합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제품 '레몬에이슬(영문명 : JINRO LEMON)'을 출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레몬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맛 소주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여러 번에 걸친 트렌드 조사를 통해 레몬 맛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자몽에이슬의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과일리큐르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2023년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8배 성장해 해외 소주 수출 비중의 약 48%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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