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산업협회장 취임…"하나의 팀 돼야"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05 14:31
수정2025.03.05 14:55
송재혁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늘(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협회장으로 송 사장을 선출했습니다.
송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반도체산업은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는 절대 이겨낼 수 없다"라면서 "'팀 코리아'처럼 하나의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하며 협회가 그 중심에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려면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적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뒷받침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소부장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회장은 199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D램 PA팀, 메모리제조센터, 플래시 개발실장 등을 거쳐 현재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1991년 김광호 초대 회장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고위 경영진이 번갈아 맡아오고 있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미국 램리서치,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등 국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칩 설계 업체(팹리스) 등 27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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