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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 '손절'…뚜레쥬르·CGV서 못 쓴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05 10:04
수정2025.03.05 10:34


CJ푸드빌과 신라면세점, CGV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어제(4일) 오후부터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에서의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영화관 CGV와 신라면세점도 어제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기업회생절차에 나선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결제된 금액 회수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며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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