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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 할인이 어디냐...서울 사랑상품권 745억 푼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3.05 07:29
수정2025.03.05 08:32


서울시가 올해 남은 예산 전체를 투입해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745억 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75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남은 예산 전체를 투입해 상품권을 발행하는 겁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입니다. 상품권은 서울의 모든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7시로 나눠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발행액은 오전과 오후 372억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입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구매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발행 당일인 12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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