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 계열사간 '부동산 고가 거래' 혐의 현장조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04 17:46
수정2025.03.04 18:22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 계열사 간 부동산거래 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롯데홈쇼핑과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혐의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이는 이들 계열사 간 거래가 비계열사보다 유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롯데홈쇼핑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이 지난 2023년 롯데홈쇼핑 등을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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