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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978.61원…21개월만에 최고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3.04 16:36
수정2025.03.04 16:43


원·엔 환율이 980원에 육박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61원이었습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5.44원보다 3.17원 올랐습니다.

이는 2023년 5월 16일(984.37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80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으나 이날은 한때 980원대를 찍었습니다.

최근 원·엔 환율 상승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오전에는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일본은 통화 약세 정책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엔화 강세 강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7% 내린 149.36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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