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3월 봄이지만... 밖에는 눈 '펑펑', 서울 3㎝·울산 7㎝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04 13:30
수정2025.03.04 13:37
[4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 가족이 눈을 맞으며 강당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월 휴일을 끝내고 맞은 첫 평일인 화요일 오늘(4일) 전국에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오 현재 서울과 경기내륙에 시간당 1∼3㎝씩 눈이 내렸습니다.
정오 기준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은 경북 경주시 토함산 11.0㎝, 울산 북구(매곡동) 7.0㎝, 경북 팔공산 6.1㎝, 경기 양평 용문산 5.9㎝ 등 입니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쌓인 눈의 양이 3.1㎝로, 충북 제천 일신적설은 4.1㎝, 강원 영월은 3.8㎝, 경기 파주·의정부는 각각 3.7㎝ 입니다.
정오까지 일강수량은 전남 신안 가거도 35.0㎜, 제주 한라산 성판악 21.0㎜, 경북 경주 토함산 18.0㎜ 등 입니다.
주요 도시에서 비와 눈 등 구름에서 땅으로 떨어진 일강수량은 울산 13.3㎜, 전남 목포 7.5㎜, 부산 6.5㎜, 서울 3.1㎜ 등 입니다.
눈과 비는 중국 상하이 쪽에서 일본 규슈 쪽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과 그에 동반된 구름대에 기인한다.
우리나라 북쪽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 불안정성이 커져, 구름대가 더 발달하면서 눈과 비가 제법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연휴 대설이 쏟아진 강원과 경북, 충북, 경기동부에 제법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밤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면서 5일 출근길 곳곳에 살얼음이 끼겠습니다.
초봄으로 여겨지는 3월 들어서 많은 눈이 내리는 일이 전례가 없진 않습니다.
강원 산지는 작년 봄이 한창인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눈이 쏟아진 바도 있는 등 봄이라도 조건이 갖춰지면 많은 눈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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