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김 가격 드디어 하락?…장당 가격이 '무려'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3.04 07:08
수정2025.03.04 07:42
치솟던 김 가격이 1년 1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1천400원으로 1주일 전보다 27원, 한 달 전보다 76원 떨어졌습니다.
다만 1년 전(1천119원)보다 25% 높으며, 평년(937원)보다는 49% 비싼 수준입니다.
마른김 월 평균 가격은 지난해 1월 1천36원에서 올해 1월 1천470원까지 12개월 연속 오르다가 지난달 1천438원으로 13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마른김 원료인) 물김이 올 1월에 하락했다"며 "이런 물김이 마른김으로 가공돼 시중에 공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른김 가격은 조만간 1천3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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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에 적합한 수온이 지속되고 양식 면적이 확대되면서 2025년산 물김 생산은 급증했지만 가공공장에서 생산량을 소화하지 못해 가격이 급락했고 6천톤이 바다에 버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불법 김 양식 단속 등의 조치 이후 지난달부터는 물김이 폐기되는 일이 없고 물김 산지 가격도 지난해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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