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웃룩·365 서비스 '먹통'…30분만 복구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02 10:33
수정2025.03.02 10:37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웃룩과 365 등 서비스가 다운됐다가 약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현지시간 1일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아웃룩 장애 보고가 미국에서 총 3만 5천여건 보고됐습니다.
MS 365 구독 서비스 장애도 2만 5여건 보고됐습니다.
MS 아웃룩은 이메일 관리 프로그램, MS 365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아웃룩은 서버에 접속이 안 됐고, MS 365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MS의 협업 도구 툴인 팀즈와 MS 앱스토어인 MS 스토어에서도 장애가 일부 발생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비스는 약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MS는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는 프로그램 코드를 원래대로 되돌려서 문제를 해결했다"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하반기 기준 아웃룩 이용자는 4억명 이상입니다. 이는 이메일 플랫폼 시장 점유율의 4.38%에 해당합니다.
애플 메일이 53.7%로 점유율이 가장 높고 구글의 지메일이 30.7%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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