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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차 갓무직 뽑는다"…평균 연봉 1.2억에 취준생들 들썩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02 09:49
수정2025.03.02 10:09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 현대차는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3월 7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오는 4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 중 하나인 ‘다양성 포용’을 실현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임금·복지 혜택으로 유명한 ‘현대차 사무직’은 '킹차 갓무직'이란 밈(인터넷 유행 용어)으로 불립니다. 현대차에 왕(king)과 사무직에 신(god)을 합성한 별명입니다. 현대차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700만원(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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