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친 질주…트럼프에 겁먹을 필요 없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3.02 09:29
수정2025.03.02 09:41
[현대차 싼타페XRT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연합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2월 판매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월 현지 판매량이 6만 2천32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341대)보다 3%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역대 2월 판매량으로는 최고치입니다. 현대차는 월간 최고 판매 연속 기록을 5개월째 이어가게 됐습니다.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194%, 투싼과 아이오닉6 판매량이 각각 2%와 12%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57% 늘어나고 전기차(EV) 판매는 35% 증가했습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은 현대차가 기록한 최고의 2월이었으며, 투싼을 중심으로 한 높은 판매량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성장 덕분에 5개월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강력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 전시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월 현지에서 6만 3천30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이 역시 역대 2월 가운데 최고 판매량으로, 5개월 연속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 뉴 K4 컴팩트는 1만 1천669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판매 실적 중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카니발 MPV와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주요 SUV모델이 각각 44%, 8%, 13% 증가했고, 전기차 모델 라인업 판매도 전년 대비 22% 증가해 역대 최고 2월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기아 미국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새롭게 출시한 스포티 컴팩트 세단 올 뉴 K4와 꾸준히 사랑을 받는 기아 SUV 라인업의 판매 호조로 매달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내연기관부터 전동화 모델까지, 우수한 상품성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지난해 7년 연속 소매 판매 실적을 경신한 기아는 올해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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